건양대 인공지능학과, 고교생 맞춤형 인공지능 특성화교육 오는 11월까지 운영

- 대전시 13개 고등학교에서 450여명 참여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생들의 인공지능(AI) 교육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해 고등학생 대상 ‘인공지능(AI) 융합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건양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상인식 인공지능 개발체험과 전문 프로그래밍 체험 등 고등학교 맞춤형 인공지능 특성화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생이 직접 건양대를 방문해 대학 인공지능학과 전임교원(김용석/조환호/박종욱)으로부터 직접 수업을 받아 교육에 대한 이해도 및 학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건양대와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3월 체결한 소프트웨어(SW) 인재육성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8월말 첫 수업을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 13개 고등학교에서 450여명이 참가해 11월까지 총 22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건양대 AI·SW융합대학 김용석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교육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고교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 인공지능학과는 대전시교육청 R&E 전공체험 프로그램, 전공역량강화 산업체 특강 등 인공지능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