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해외봉사단, 일본 코텐바시에서 선진 복지시스템 습득 및 현지 장애인 봉사 펼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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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24-08-07 | 조회 | 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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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하계 해외봉사단이 일본 코텐바시를 방문해 현지 장애인들과 농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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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해외봉사단, 일본 코텐바시에서 선진 복지시스템 습득 및 현지 장애인 봉사 펼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재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제15기 하계 해외봉사활동이 4일부터 11일까지 7박8일 간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코텐바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본에서 온 교환학생 2명을 포함한 건양대 재학생 20명과 송민선 학생처장, 조지용 사회봉사센터장 등 교직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논산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스텐바시 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스텝원, 한센병 환자가 있는 국립스루가요양소를 포함해 국제교류협회, NPO 노조미 작업소, 츠보구치팜, 후지산수공의 숲 등 7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인 5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스텝원을 방문한 봉사단원들은 조를 나눠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려 농수경재배활동과 전단 작업을 진행하고 저녁에는 현지 봉사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오전에 스텝원에서 농수경재배활동을 진행한 뒤 오후에는 국제교류협회로 이동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제기차기, 협동화 그리기 등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7일에는 NPO 노조미 작업소와 한센병원, 스루가요양소를 방문해 원예작업과 염색작업 보조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한센병원 견학 및 환자와의 교류, 생활지원봉사를 지원한 뒤 부채춤과 같은 한국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이후 봉사단원들은 코텐바시 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지역 고등학생들과의 문화교류를 나눈 뒤 지역 노인들과 만나는 한편, NPO 노조미 작업장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봉사단에 참여한 건양대 간호학과 2학년 백두산 학생(남)은 “일본의 고텐바시와 논산시가 서로 협약을 맺고 우리들의 이번 해외봉사방문으로 이어지게 돼 지역간의 교류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보통 해외봉사는 개발도상국에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일본에서의 선진화된 사회봉사시스템을 보고 배우는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봉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양대 송민선 학생처장은 “어려운 나라에서 진행하는 해외봉사도 좋지만 우리나라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일본의 지역사례를 살펴보고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더 넓게 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좋은 기회를 준 논산시와 일본 고텐바시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